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콜드플레이 21세기 가장 성공한 영국 밴드

by 갤럭시타임 2023. 7. 15.
반응형


1. 소개

1996년 대학교에서 만난 멤버들은 인디밴드를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리드보컬인 크리스 마틴과 일렉기타의 조니 버클랜드가 신입생 환영회 때 처음 만났고 이후 베이스의 가이 베이먼이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마틴의 오랜 친구인 필 하버가 매니저로 영입했고 마지막으로 현재 드러머 윌 챔피언이 합류해 구성이 완성되었습니다.
윌 챔피언은 사실 드러머가 아니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여러 악기를 다뤄둔 덕에 빠른 시일 내에 드럼 연주를 배우게 됩니다. 콜드플레이라는 이름을 정한 이 밴드는 얼터너티브 록밴드로 그 당시 오아시스의 부진과 람 음악의 침체된 브리티시 록 음악 장르의 대안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초기 여러 밴드들의 영향을 받은 듯한 사운드를 보여주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확립시켜 평론가들과 대중들의 호평을 받게 됩니다. 이런 노력으로 2001년, 2003년, 2012년, 2016년 4회나 브릿 어워드 영국 밴드 부분에서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2. 활동

1998년 첫 앨범 Safety EP를 제작했고 1999년 레이블과 계약합니다. 이후 Brothers & Sisters를 발매했고 이 앨범은 영국 라디오 방송국 라이오원에 방송되었고 좋은 반응을 얻어 유망 밴드로 지목되는 등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대형 메이저 레코드와 계약하였습니다. 2000년 정규 1집 Parachuter를 발매합니다. 콜드플레이는 초기에 라디오헤드와 트래비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었는데 음악에서도 드러납니다. 02년 2집 A Ruch of Blood to the head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합니다. 3집 X&Y는 이전 앨범들과는 분위기가 달라지며 더 화려운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이 앨범은 4집과 함께 발매년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면서 콜드플레이는 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밴드가 됩니다. 이후 유럽, 아메리카,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으며 월드투어를 할 때마다 모두 매진시킵니다. 오아시스와 라디오헤드 이후 미국에서 영국 밴드들이 성공하지 못했지만 콜드플레이는 3,4,5,6집 모두 빌보드 1위를 달성하며 대단한 성공을 이뤄냅니다. 21년 Music of the Spheres를 발표했고 앞으로 3개의 앨범을 만든 후 투어만 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2025년에 그 마지막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3. 업적

21세기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밴드로 칭해지며, 21세기 이후 밴드 중 가장 많은 판매고와 가장 높은 스트리밍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상기록 또한 어마무시한데,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중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에서 9회 수상, 그래미 어워드에서 7회 수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어면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A Head Full of Dreams Tour는 전석을 매진시키며 역대 단일투어에서 4위를 기록하며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견주고 있습니다. 1집부터 8집까지 총 앨범 판매량은 1억을 넘긴다고 추정되고 있고, 컴필레이션, EP, 싱글을 포함하여 전 세계 공식 앨범 판매량은 8000만 장을 넘기고 있습니다.

4. 여담

활동 초기 원래 드러머가 아니었던 윌 챔피언은 밴드 활동에 점점 부담을 느꼈는데 앨범 관계자는 그의 능력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결국 그런 갈등이 심화되면서 윌 챔피언을 밴드에서 방출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고 느낀 멤버들은 윌 챔피언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요청합니다. 크리스 마틴은 이때의 일을 아직까지 후회한다고 밝혔고, 윌 챔피언은 당시 굉장히
비참했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멤버들과 디텍터인 필하버를 포함 굉장히 사이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콜드플레이는 데뷔 때부터 자선 행사, 기부 등 사회 운동에 열심히였고 자선 기금을 모으는 콘서트도 자주 열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자선단체의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EP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퍼렐 윌리엄스, 스톰지, 데이비드 게타 등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여했습니다.

반응형